성광벤드는 1980년 설립된 금속 관어음쇠 제조업체다. 주요 제품은 용접용 관어음쇠로 석유화학, 조선해양, 발전플랜트 등 산업에 사용된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북미·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투자 증가로 인한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성광벤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663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성과급 20억원 및 재고자산 충당금 20억원이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이익률이 하락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1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투자의 증가와 이에 따른 성광벤드의 외형 성장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신규 발주가 기대되는 프로젝트로는 에스오일의 샤힌, 삼성중공업 PLNG, 인도네이사 Line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어 "북미·카타르 LNG 프로젝트 또한 2025년까지 신규 수주가 지속될 것"이라며 "LNG, 수소,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비카본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대규모 인프라 투자의 경우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지연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