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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해외 산업 스파이’ 차단…경제안보 위해 범죄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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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03.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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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수본, 2월1일~10월31일 경제안보 위해범죄 단속 시행
경찰청 내 전담팀 설치·202개 경찰서 '신고센터' 마련
국수본
국가수사본부 /연합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해외로 산업기술을 유출하는 '산업 스파이'를 뿌리 뽑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3일 국수본에 따르면 경찰은 자국 우선주의 확산으로 경쟁국 간 산업주도권 확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핵심 산업 분야 기술 탈취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경찰청 내 전담 부서인 '경제안보수사 전담팀'(TF)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전국 안보과가 설치된 57개 경찰서에 안보수사팀을, 202개 경찰서에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마련해 경제안보 위해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안보 전담 수사관 전문성 강화 △기술 보호 관계부처들과의 단계적 협업 기반 구축 등을 담은 '2023년 경찰청 경제안보 수사역량 강화 종합계획'도 수립해 시행 중이다.

국수본 안보수사국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변화하는 미래 치안환경과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기법 관련 연구 활동과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지원하는 연구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은 국가경쟁력과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경제안보 위해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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