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총장, 오는 21일 4년 총장 임기 마무리
"엘리트 선수 중심 벗어나 디지털 스포츠 전문가 양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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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안용규 총장은 15일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최근 전세계적인 화두가 되는 것을 강조하며 "디지털 스포츠 경제가 막을 올렸다는 신호"라며 "과거에는 메달이 곧 생계이고,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이었지만 이제는 '디지털 스포츠'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오는 21일 4년 총장 임기를 마치는 안 총장은 "아날로그를 바탕으로 디지털과 융합해야만 한국 스포츠가 도약할 수 있다"며 "한국체대는 '디지로그 스포츠인재양성'으로서 엘리트 선수 중심에서 벗어나 디지털 스포츠 전문가를 배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정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 사례로 뽑힌 한국체대는 △찾아가는 장애인 레저스포츠 △지역사회 청소년 스포츠멘토링 △Youth-led 글로벌 챌린지 △장애인 스포츠과학 지원인력 양성 △4차 산업(VR,AR) 기술을 통한 학생 체력 향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 총장은 "지난해 올림픽 종목에 선정된 클라이밍을 인공지능(AR)화 시킨 것도 혁신우수 사례 중 하나다. 스포츠교육에 디지털을 접목시킨다면 미래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한국체대 국제 경쟁력은 당연히 높아질 것"이라며 "미래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한 한국체대의 계획은 디지털플랫폼 기업들의 급성장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 경영을 이끄는 인공지능(AI) 경영 인재를 대학에서 양성하자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국체대는 디지털스포츠 교육과정을 신설하거나 학과조정 등을 통해 유·초·중·고에서 디지털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교육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안 총장은 임기 후에도 차기총장을 도와 국가생존교육 시스템을 완성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청소년들뿐 아니라, 노인들의 익사사고율은 세계 상위이기 때문에 국가생존교육이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차기총장과 교육부, 문체부와 충분히 토론해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한국체대는 미래형 체육인재육성 시스템 강화하고 그동안 성과를 정부와 공유·확산시켜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