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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지역별 K-Camp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사업성을 검증받은 창업기업 11개사가 참가한 최종 결선으로, IR 피칭을 통해 총 2억2000만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지원금을 포상했다.
대상에는 테라블록, 금상은 레드윗, 은상 네이처모빌리티, 동상 메디프레소·피터페터, 장려상은 리우 외 5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K-Camp'는 2019년 하반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진단, 1대 1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을 제공하는 지역중심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K-Camp는 총 56개사가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총 197억원의 투자유치와 16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K-Camp가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는 성공적인 혁신·창업 지원 모델로 자리잡은 만큼, 비수도권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