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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대구 동화사 방장에 의현스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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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3. 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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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태로 멸빈 처분받은 바 있어
조계종, 2020년 승적 회복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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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화사 방장으로 추대된 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연합
대한불교조계종은 전 조계종 총무원장 의현스님을 제9교구 본사이자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의 방장으로 29일 추대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이날 개원한 임시회에서 의현스님을 총림(선원·율원·강원 모두 갖춘 사찰) 스님 중 가장 지위가 높은 방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의현스님은 총무원장 시절인 1994년 조계종 사태 때 폭력행위를 사주하는 등 종단에 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체탈도첩'(멸빈)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약 21년 후인 2015년 5월 '당시 징계 의결서를 받지 못했다'며 재심을 신청했고 재심 결과 '공권정지 3년'으로 징계가 감경됐다. 이후 조계종은 2020년 11월 의현스님의 승적이 복원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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