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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교계에 따르면 한교총 '2023 부활절 목회서신'는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송홍도 목사 명의로 발표됐다.
서신에서 한교총은 "그리스도의 부활에는 생명과 구원의 은총이 있으며, 용서와 화해와 겸손과 섬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십자가의 정신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자기주장만이 옳다고 강조하는 극단적 이기주의, 생각하는 모든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다원주의와 돈을 모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물신주의, 자신의 극단적 즐거움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투자하는 쾌락만능주의 속에 살고 있다"며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교회는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 겸손과 섬김의 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교총은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노숙자, 탈북자, 이주민·이주노동자의 삶을 축복하자. 이분들은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이다. 저출산으로 인구위기를 겪으며 국가의 소멸을 논의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