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 "'맘마미아!'는 음악의 힘으로 오래 사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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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부터 16년간 주인공 도나 역으로 함께해 온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29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정원은 "20대 소피의 감정부터 사랑한 남자와 이별하고 딸을 키우는 도나의 마음까지, 이 작품에 나오는 모든 감정은 내가 살면서 직접 느낀 것들"이라며 "모든 연기가 내 안에서 온전히 나오는 것이라 무대에서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그룹 아바의 명곡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맘마미아!'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2020년에 열릴 예정이던 공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뒤 4년 만이다.
도나의 옛 연인 해리 역으로 네 번째 참여하는 이현우는 "2020년 공연이 취소돼 모두가 안타까워했고 이번 공연을 오래 기다려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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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를 비롯해 '댄싱 퀸' '아이 해브 어 드림' '땡큐 포 더 뮤직' 등 아바의 수많은 명곡들을 들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2019년 라이선스 뮤지컬 가운데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넘기며 사랑받았다.
이번에 세 번째로 도나 역을 맡은 신영숙은 이 작품이 2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공감"이라고 밝혔다.
신영숙은 "엄마와 딸 사이의 감정, 친구들 사이의 우정, 젊은 시절의 사랑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곳곳에서 펼쳐진다"며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지만 우리 바로 옆에서 일어나고 있는, 내 일인 것처럼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로지 역을 맡은 박준면은 "'맘마미아!'는 음악의 힘"이라며 "미니멀한 무대와 세련된 의상, 거기에 기막히게 좋은 아바의 음악까지, 오래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6월 25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