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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실적 컨센스서 하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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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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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매출액은 5633억원, 영업이익 1733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6464억원, 영업이익 2442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둔화의 가장 큰 이유는 매출 인식 배치 수의 감소"라며 "위탁생산 의약품은 생산된 후 고객사에 전달하고 품질이 확인된 후 매출로 인식되며 이 과정에 3개월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분기에 매출로 인식되는 배치 중 해당 기간이 기존 3개월 대비 긴 배치들이 포함되며, 매출에 인식되는 배치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런 영향은 일시적"이라며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삼섬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별도 매출액은 2조7711억원, 영업이익 1조144억원으로 연결 매출액은 3조5415억원, 영업이익 950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환율은 1250원/달러로 기존과 동일하나 4공장의 매출 인식 시점을 기존 4분기에서 3분기로 한개 분기 앞당겼다"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5공장은 18만리터 규모의 항체 공장으로 내년 9월 가동 목표"라며 "증설이 완료되면 78.4만리터의 압도적 글로벌 1위 생산 설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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