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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경전·전라·동해선에서도 SRT 본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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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4. 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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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노선도·수혜지역. /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부터 SRT 운행을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SR이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수서발 고속철도 확대 운행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노선면허를 신청하면 철도사업자의 자격 적격성, 사업계획 적정성, 철도교통의 안전성 등을 검토해 이상이 없을 경우 노선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노선면허 발급 후에는 승무원 교육·편의시설 마련, 안전관리체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추석 전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SRT 운영사인 SR은 2027년에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인 평택~오송 구간이 2복선화되고 SRT 차량 14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SRT 개통으로 약 380만명 이상이 고속철도 서비스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도 해소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경전·전라·동해선에는 SRT가 없어 창원, 진주, 여수, 포항 등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중간에 동대구역이나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까지 이동한 다음 1시간 내외 강남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앞으로도 고속철도 및 준고속철도의 신설 사업 등을 통해 국가철도망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전국 각 지역에서 많은 국민들이 고속철도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열차 운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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