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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 공고 및 접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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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4. 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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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접수
2030년까지 총 사업비 9352억
올해 43개 과제 410억원 착수
[포토]김상협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세종) =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이 2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 참석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환경부, 산자부, 국토부, 과기부, 기재부도 동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을 공고, 오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대 다배출 업종(철강, 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오는 2030년까지 9352억원(국비 6947억원)을 투자해 수소환원제철, 화학공정 전기가열로, 혼합시멘트, 저온난화 공정가스 등 게임체인져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산업 부문 탄소감축 목표의 절반 이상인 1억1000만톤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특히 4대 다배출업종의 대중소 기업들이 참여하는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비참여 기업에도 개발된 탄소중립 기술이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참여 기업의 현금매칭율 비율을 기존 대비 1/4 수준으로 완화하고 연구자 참여 제한 등도 해제해 기업의 참여 부담을 대폭 덜었다.

올해는 우선 43개 과제에 국비 4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총사업비의 80% 이상을 실증 단계까지 투입해 개발된 탄소감축 기술들이 현장에서 즉각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철강 분야는 코크스(주원료: 유연탄)를 투입하는 고로-전로 등을 대체하기 위한 수소환원제철, 하이퍼 전기로 등에 올해 11개 과제(국비 103억원)를 시작으로 8년간 총 2097억 원(국비 1205억 원)을 투자한다.

석유화학 분야는 탄화수소(나프타 등) 분해 공정의 탄소 저감을 위해 전기로 분해공정, 메탄의 석유화학 원료 전환 등에 올해 6개 과제(국비 89억원)를 시작으로 8년간 총 1858억원을 투자한다.

시멘트 분야는 석회석을 굽는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는 점을 고려해 석회석 함량을 최소화한 혼합재 시멘트 개발, 연료대체(유연탄 →순환자원) 등 올해 10개 과제(국비 74억원)를 시작으로 8년간 총 2826억원(국비 1975억원)을 투자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올해 16개 과제(국비 144억원)를 시작으로 8년간 총 2571억원(국비 1910억원)을 투자해 그간 식각·증착·세정 등 핵심 제조공정에 활용하던 불화가스 등을 온난화 우려가 현저히 적은 새로운 공정가스로 대체하고 이에 맞춘 공정기술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고난이도 기술개발을 위해 당대 최고의 연구진과 함께 기술개발부터 실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정부도 개발사업 참여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국가핵심기술 추가지정 주요 내용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핵심기술 추가지정 주요 내용./제공=산업통상자원부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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