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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남양주·구리 등 9개지구 버스 증차…“교통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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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4. 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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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습기로 가득찬 버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을 지나는 광역버스.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고양 5개 지구(삼송·식사·원흥·지축·향동지구), 남양주 3개 지구(별내·지금·진건지구), 구리 갈매지구 등 총 9개 집중관리지구에 버스를 늘리는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삼송·원흥·지축·향동지구는 시내·마을버스를 확충한다. 구체적으로 고양시에서 서울 내 구파발역(3호선), 상암 DMC역(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간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730번을 2대 추가 증차(기존 17대 → 19대)한다.

원흥역~삼송역~지축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077A번 4대 증차(기존 3대 → 7대)하고 삼송 지구 북측까지 연장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향동·식사지구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도입(총 20대, 향동지구 13대, 식사지구 7대)하여 수색역 등 인근 도시철도역 등 주요 교통거점 간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양시 5개 지구에 각 지구당 3개씩 총 15개 광역버스 정류장 개선을 진행해 지구 주민의 광역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버스 운행 확대에 맞춰 전기차 충전기도 3개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남양주 별내지구의 경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감차 운행했던 광역급행버스 M-2344번(남양주 별내지구~잠실역(2·8호선))을 정상화(기존 5대 → 7대)한다. 이에 따른 배차간격 개선도 기존 25~35분에서 15~20분으로 단축시킨다.

별내지구에서 태릉입구역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 82A 및 82B는 각각 기존 3대에서 6대로 증차하고 운송적자 문제로 현재 운행이 중지된 마을버스 84번(별내지구~별내역~갈매동) 노선도 3대 운행을 추진한다.

지금·진건지구의 경우 인근 도시철도를 연계하는 시내버스 38번(도농역(경의중앙선) 연계), 76번(석계역(1·6호선) 연계), 34번(도농역(경의중앙선) 연계) 노선을 각각 증차키로 했다.

특히 시내버스 38번은 장자호수공원역까지 운행경로를 연장해 해당 지구 내에서 구리시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내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과 연계 노선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서울시와 협의를 완료한 노선으로 구리 갈매지구~신내역(6호선, 경춘선)~망우역(경의중앙선, 경춘선)~군자역(5·7호선)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680번 노선을 신설한다.

출퇴근 시 높은 혼잡률(최대 136%)로 주민 불편이 지적된 시내버스 78번(갈매지구~강변역(2호선)) 노선은 8대에서 10대로 2대 증차한다. 갈매지구 중심으로 남양주 별내·다산지구를 오가는 순환형 시내버스도 신설한다.

강희업 대광위 상임위원은 "조속히 후속 절차를 진행해 광역교통 불편을 가능한 이른 시간 내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수도권 내 다른 집중관리지구도 해당 지자체 및 사업시행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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