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1152 일대, 신통기획 박차
목동 인접 '신축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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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양천구 신정4구역은 상반기 안에 시공사를 선정한다.
지난 3일 열린 신정4구역 재건축 사업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여했다. 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DL이앤씨·포스코건설·호반건설 등이다. 신정4구역 조합 관계자는 "일방경쟁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한 뒤 오는 6월 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정4구역 조합은 컨소시엄 불가를 입찰 참여 조건으로 내세웠다. 특정 건설사 단독 수주만 가능하다는 얘기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신정4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3층짜리 1660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는 신정뉴타운에서 정비사업을 끝낸 '목동 아델리체'(신정 2-1구역·1497가구)와 '호반 써밋 목동'(신정 2-2구역·407가구) 등이 자리해 있다. 신정동 A공인 관계자는 "신정4구역은 재개발에서 재건축으로 전환한 정비사업지로 다른 구역에 비해 사업 속도가 늦은 편"이라면서도 "준공되면 신정뉴타운 내 신축 단지라는 이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뉴타운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 신정뉴타운에서 해제된 곳들도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정1152 일대는 지난 2021년 신통기획 사업지로 지정되면서 빠른 정비사업 추진이 기대되는 곳이다. 지난해 8월 말 서울시가 마련한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비계획을 짜고 있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 빠른 사업 추진 속도를 지원하는 정비사업이다. 통상 5년가량 걸리는 민간 재개발·재건축 사업 인·허가 절차와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양천구청은 이르면 다음달 정비계획을 세운 뒤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정1-3구역(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관리처분 계획을 수립에 한창이다. 총 4개동에 211가구 규모로 새로 태어날 예정이다. 신정3-1, 3-2구역은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3-1구역과 3-2구역은 각각 23층 15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목동과 인접한 입지로 목동 생활권인 신정동 일대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신축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