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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56.3억달러…역대 최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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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4. 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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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필드 13% 투자 증가…"한국 투자 신뢰 확인"
산업부 2023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브리핑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관이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2023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브리핑하고 있다./제공=산업통상자원부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6억3000만달러로, 도착 기준으로 28% 감소한 33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신고금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022년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신고 실적을 갱신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반도체·화공·콘텐츠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 투자가 13% 증가하는 등 한국의 안정적 투자환경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볼때, 제조업은 15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지만, 서비스업은 39억5000만달러로 전년동 기 대비 5% 증가했다. 제조업 중 전기·전자(769%), 운송용 기계(104%), 화공(53%) 등의 업종이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여가·스포츠·오락(5167%), 사업지원·임대(1956%) 등의 업종이 크게 증가했다.

외국인 기업의 연도별 신고금액·건수
외국인 기업의 연도별 신고금액·건수./제공=산업통상자원부
국가별로는 유럽과 중화권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각각 20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억달러(18%) 증가했으나, 미국과 일본의 투자는 각각 7억5000만달러, 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38% 감소했다.

공장 또는 사업장을 신·증설해 이를 직접 운영하기 위한 그린필드 투자는 41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기업 지분 인수 또는 합병 등의 목적의 M&A 투자는 14억5000만달러로 16% 감소했다.

신규 법인을 설립해 투자한 신규투자는 28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2%의 큰 증가폭을 보였으니, 기존 법인에 재투자하는 증액투자는 29% 감소한 2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중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으로 유입된 투자는 35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가 감소했으나, 수도권 이외의 지역으로의 투자는 46% 증가한 1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동향 자료는 산업부의 외국인직접투자통계시스템(INSC)과 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자료로, 업종 분류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및 INSC를 따른다. 신고금액 및 도착금액은 지난 3월 31일까지의 잠정실적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일부 수치는 추후 변경 가능하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외국인 기업 업종별 신고금액
국내 외국인 기업의 업종별 신고금액(단위: 백만달러)./제공=산업통상자원부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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