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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포괄임금 오남용 의심 87개 사업장 ‘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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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04. 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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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로고2
고용노동부(고용부)가 포괄임금 오남용이 의심되는 87개 사업장에 대해 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집중적인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모두 138건의 익명 신고가 온라인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됐다. 이 중 중복 신고와 내용을 알 수 없는 신고 등을 제외한 사업장 87개소가 감독 대상이 됐다.

신고의 주 내용은 실 근로시간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연장 근로 한도를 위반한 경우인데, 고용부는 이같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공짜 야근·장시간 근로·근로 시간 조작 및 기록·관리 회피 등을 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성문조사도 병행해 현장의 애로사항도 파악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 악용 사례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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