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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2678건으로 2월(2461건)을 추월했다. 3월 매매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최종 매매량은 전월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매매량은 지난해 10월(558건) 바닥을 다진뒤 달이 지날수록 전월보다 매매량이 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은평구가 357건으로 매매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194건) △노원구(174건)△강동구(166건) △강남구(143건) △강서구(131건) △성북구(130건) △마포구(117건) △영등포구(117건) △구로구(111건)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은평구는 역세권 청년주택인 대조동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 252건의 소유권 이전이 포함돼 매매량이 많았다. 송파구는 가락동 헬리오시티, 잠실동 트리지움·리센츠에서 손바뀜이 활발했다.
매매량이 증가한 일부 자치구에서는 아파트값이 일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매수세가 붙으면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3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0.03%)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넷째주 하락 전환(-0.01%)한 이후 42주 만이다.
강동구도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등이 빈번하게 팔리면서 3월 마지막 주 상승 전환(0.01%)했다.
고준석 제이에듀 투자자문 대표는 "서울은 주택 규제 완화가 대폭 이뤄졌고 금리도 떨어지고 있는데다 공급은 부족하다"며 "주택 매매량 증가세가 계속 이어져 오는 3분기에는 월 매매량이 5000건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집값도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