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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산단에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친환경 그린산단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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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5. 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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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공모 선정...국비 20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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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홍보 웹포스터/제공=인천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친환경 그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꾀한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진행한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에너지자립화·친환경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산단 탄소저감 실현 등 그린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전원 보급 및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남동산단에 △소부장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 디지털화·기술혁신 지원 △통합관제시스템·스마트서비스 제공으로 안전강화 및 근무여건 개선 △스마트 인재양성 등 입주기업과 산단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남동산단은 정부에서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에서 탄소저감이 필요한 3대 대표모델 산업단지 중 전력소비가 많은 '전력중심형 대표산단'으로 지정돼 폭넓은 탄소저감 사업을 통한 친환경 산단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에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확보 △에너지자립화 모델 구축 △산단과 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8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태양광발전 설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및 시설 개선 등 친환경 에너지자립화를 통해 남동산단을 그린산단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12월까지며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300억원 규모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글로벌 저탄소 정책이 사실상의 규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산단 입주기업의 탄소중립·RE100 이행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산단의 친환경 그린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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