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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이래 가장 큰 지진으로 기록된 이번 대형지진에 5만여 사망자와 십만여 부상자, 45조원에 달하는 직접 경제 손실을 일으켰다. 재단은 지난 2월의 재난 발생 이후 기금을 모아 지난달 29일 튀르키예 지진 진원지 하타이주를 찾았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10개 주, 그 중에서도 전체사망자 5만명 가운데 2만5000명, 절반가량이 발생한 안타키아 지역 피해자들이 집단 이주한 하타이주 레이한리 지역이다.
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인명피해도 크지만, 물질적인 피해와 함께 삶의 터전을 잃은 심리적 불안의 여파는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단은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주 니집군 하타이주 레이한리 내 취약계층 2800가구(약 1만4000명)을 대상으로 마을 의약품, 식물성 버터, 식용류, 밀, 쌀 등 기초적인 식품으로 인도적 지원 최소기준으로 고려된 42킬로그램 분량의 5인 가족 한 달 식량 구호키트를 전달했다. 배분되는 물품지원은 15만5000달러(한화 약 2억800만원 상당)으로 이루어졌다.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인 아민 하산씨는 "우리는 무슬림이지만 종교를 불문하고 모든 지원에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대한민국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슬림이 대부분인 저희들을 편견 없이 지원해주신 한국불교계에 아주 많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