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일부와 소당도 제거 항로 폭 185m에서 300m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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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천)항 묘도수도 직선화 사업은 1426억원이 투입되며, 묘도수도 내 송도 일부와 소당도를 제거해 항로 폭을 185m에서 300m로 확장하고, 수심을 10m로 확보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항만기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묘도수도는 석유화학산업이 주종인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배후단지가 인접해 석유 운반선, 가스 운반선 등의 위험물 취급선박이 주로 이용 중에 있으나, 지형 특성상 항로의 폭이 좁고 불규칙하여 통항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며, 일부구간(송도~소당도)은 선박의 속력을 제한(12knot→8knot)하고 교행을 금지하는 기형적인 방식으로 항로를 운영 중으로 부두 체선율이 증가하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에 반영됐고, 2021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 2022년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쳤으며, 2024년 9월에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박준하 항만건설과장은 "2030년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통항선박의 위험요소들이 해소돼 안전사고 우려가 줄고, 부두 체선 저감등을 통해 여수광양항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여수석유화학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