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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기업 린데·㈜한양...블루수소 생산시설 ‘8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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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5. 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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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독일 프랑크프르트서 협약 체결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내 수소 생산시설, 탄소 포집·액화·저장시설
㈜한양&린데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8억불’ 투자유치
지난 3일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전남 여수시·전남도와 린데사, ㈜한양과 약 8억 달러(1조 원)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에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기업인 린데와 ㈜한양이 블루수소 생산시설 '8억 달러'를 투자한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여수시는 전남도와 린데사, ㈜한양과 약 8억 불(1조 원)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종기 여수부시장, 린데 숀 더빈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대표,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 김형일 ㈜한양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린데사, ㈜한양은 2030년까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내에 수소 생산시설, 탄소 포집·액화·저장시설 등을 포함한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7년 이내에 8억 달러 투자와 함께 지역 내 추가적인 직·간접 고용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 되고 있다.

린데코리아㈜ 성백석 대표는 "이번 투자는 광양만권 수소환상망 사업과 연계해 여수산단으로 청정수소 공급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발전하며, 협력회사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양 김형일 CEO 부회장은 "블루수소 생산클러스터는 미래 청정수소 산업의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청정수소 공급 확대의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힘쓰겠다"이라고 했다.

김종기 여수부시장은 "린데PLC와 ㈜한양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블루수소 생산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답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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