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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왕·빌라왕’ 인천 보유주택 총 2969호… 83.6% 미추홀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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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5. 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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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_인천광역시청 청사 (1)
인천시청 청사 전경/제공=시
속칭 '건축왕·빌라왕·청년빌라왕'이 인천에 소유한 주택은 총 2969호로 80% 이상이 미추홀구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2달간 군·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9일 공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속칭 '건축왕·빌라왕·청년빌라왕'이 소유한 인천시 전체 주택은 2969호인 로 파악됐다. 이들 주택에 대한 등기부등본 및 임대차계약서를 확인해 피해현황을 집계한 것이다.

2969호 중 미추홀구 소재 주택은 2484호로 전체 조사대상 주택의 83.6%에 달했다.

이어 계양구 177호, 남동구 153호, 부평구 112호였고, 나머지 43호는 다른 군·구에 나뉘어 소재하고 있었다.

2969호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임대차신고보증금 합계액은 약 2309억원, 근저당설정 1964호, 임의경매 1550호, 매각(임의경매 후 매각) 94호, 최우선변제금대상 1039호, 확정일자신고 2551호로 파악됐다.

이중 미추홀구 소재의 임대차신고보증금 합계액은 약 2002억원, 근저당설정 1877호, 임의경매 1531호, 매각 92호, 최우선변제금대상 874호, 확정일자신고 2258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며 "지원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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