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대중교통 이용건수 천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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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수집된 대중교통 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2022년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조사·분석한 내용을 10일 공개했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총 34억건으로 일 평균 944만건으로 집계됐다. 평일엔 1053만건, 공휴일 751만건으로 출퇴근하는 평일의 이용건수가 휴일보다 40% 정도 높게 나타났다.
서울 시내버스는 378개 노선 총 7389대가 운영 중이다. 시내버스의 이용건수는 약 16억건으로 일 평균 427만건으로 집계됐으며, 간선버스와 지선버스 이용률이 78.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내버스는 하루에 지구 37바퀴를 도는 거리인 148만㎞를 주행하고 있었다.
지하철은 현재 11개 노선, 357.66㎞구간에서 하루 490편의 열차가 5062회 약 4000만㎞를 운영 중이다. 이를 거리로 환산하면 하루에 지구에서 달 사이를 약 50회 왕복한 셈이다. 지하철 이용건수는 약 19억건으로 일 평균 516만건으로 집계됐다. 승객은 2호선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5호선과 7호선 순이었다.
이 밖에 운행횟수가 많은 버스노선, 가장 지하에 있는 지하철 역사 정보 등도 조사됐다. 운행횟수가 가장 많은 노선은 1164번(서경대 본관~길음 전철역)으로 매일 230회 운행을 하고 있다. 배차간격이 가장 짧은 버스노선은 146번(상계 주공7단지~강남역)과 370번(강동 공영차고지~충정로역)으로 러시아워 때 배차간격이 1분이다.
교통체증에 대한 우려가 없는 서울 지하철은 평균적으로 지하 17.6m 구간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가장 깊은 호선은 6호선(22.57m), 가장 깊은 역사는 8호선 산성역(55.79m)이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카드 데이터를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다양한 행태를 분석했다"며 "분석 결과를 통해 시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서울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