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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건설기계 3사, 북한산 생태계 복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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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5. 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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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5억원 지원…우이령길 보전·복원작업 참여
hD현대 건설기계 3사, 국립공원공단 업무협약 체결(1)
HD현대 건설기계 부문과 국립공원공단이 10일 성남시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대표(왼쪽부터),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및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제공=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의 건설기계 3사가 북한산 생태계 복원 작업에 나선다.

11일 HD현대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전날 성남시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국립공원공단과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1억원씩 2027년까지 5억원을 지원한다. △세굴 탐방로 복토 및 다짐 △생태 모니터링 △생태통로 기능 강화 등 우이령길 보전 및 복원작업을 돕는다. 또 임직원들은 직접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을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시민들을 위한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과 지체장애인 산악용 휠체어 안전교실 등 다양한 탐방서비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국립공원 보전 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탄소 흡수원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연 생태 자산"이라며, "친환경 제품 출시를 포함한 탄소 중립 달성 로드맵에 따른 실천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생태계 유지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산 우이령길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과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를 잇는 4.5km의 생태 탐방로다. 솔부엉이, 맹꽁이, 삵 등 법정보호종 13종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높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사건으로 지난 40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으나, 2009년부터 일부 개방됐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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