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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사령부, 제1비행교육대대 ‘7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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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5. 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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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창설 44년동안 7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해군항공사령부 제1비행교육대대 7만시간 무사고
해군항공사령부 제1비행교육대대 부대원들이 7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기념하여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해군 3함대사령부
해군항공사령부 609교육훈련전대 제1비행교육대대(이하 '1비행대대')가 7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하며 해군의 우수한 비행능력을 입증했다.

14일 해군 3함대 사령부에 따르면 609교육훈련전대는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P-3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Lynx, AW-159), 해상기동헬기(UH-60), 대공표적예인기(CARV-Ⅱ) 등 다양한 기종의 해군 항공전력의 조종사, 조작사, 정비사 등 항공인력을 양성하고 보수교육 훈련을 진행하며, 해군 항공교육에 대해 제도를 개선·발전시키고 있다.

1비행대대는 해상작전헬기(Lynx, AW-159), 해상기동헬기(UH-60) 등 회전익 조종사를 양성하는 부대로서 매년 20~30여명의 조종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1979년 창설된 1비행대대가 약 44년동안 기록한 7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거리로 환산하면 1166만km이다. 이는 지구를 약 277바퀴 돌아야 하는 긴 거리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수립한 기록으로, 해군 항공부대 중 두 번째로 긴 무사고 비행기록이다.

지난 11일 609교육훈련전대에서 김성학(소장) 해군항공사령관 주관으로 1비행대대 7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는 국민의례, 비행기록 수립 경과보고, 무사고 비행 유공자 표창 수여, 참모총장 축하전문 낭독, 사령관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축하전문을 통해 "무사고 비행기록의 금자탑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지휘관을 비롯한 부대원 모두가 안전비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대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빛나는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운 제1비행교육대대장은 "7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안전비행'이라는 목표로 비행교관, 정비사, 관제사, 학생 조종사 등 1비행대대와 함께한 모두의 땀방울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지다."라며 "앞으로도 영광스러운 무사고 기록을 계승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하늘에서바다를 지킬 수 있는 최정예 해군 항공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09교육훈련전대는 기존 기초비행훈련용 헬기(UH-1H)를 대체하는 새로운 훈련용 헬기(Bell-505)를 도입할 예정이며, 비행교관 및 인수요원의 국·내외 교육 등 새로운 기종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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