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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KF-21 AESA레이다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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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5. 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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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 개발 및 양산 동시 추진 가능해져
한화시스템
KF-21에 장착된 AESA레이다. /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KF-21)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다가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19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은 개발에서 양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 무기체계를 신속하게 전력화하기 위해 체계개발과 양산을 동시에 추진하는 절차다.

방사청은 조만간 KF-21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하반기부터 공군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KF-21 AESA 레이다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한화시스템이 시제업체로 참여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다수의 공중·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근접 교전 수행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로 꼽힌다.

박혁 한화시스템 감시정찰부문 사업대표는 "이번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으로 한화시스템은 1호 국산 전투기에 탑재할 최초의 AESA 레이다를 본격 양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해외 첨단 레이다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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