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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수 3년만에 반등…중국은 역대 최대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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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5. 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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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관세청, '2022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 발표
한국경제
사진=연합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 기업 수가 3년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대(對)중국 수출 기업 수는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과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2022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 기업 수는 9만5015개로 1년 전보다 0.4% 증가했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증가 전환이다.

전체 수출액도 6821억 달러로 6.1%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932개)과 중소기업(9만1865개)이 전년 대비 각각 0.4%, 0.5% 증가했다. 반면 중견기업(2218개)은 1.8% 감소했다.

수출액은 대기업(4447억 달러) 6.0%, 중견기업(1240억 달러) 11.8%, 중소기업(1133억 달러)이 0.5% 증가했다.

수출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무역액 기준 35.6%(2431억 달러)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수입 기업 수는 20만6329개로 1년 전보다 1.6% 감소했다. 수입액(7236억 달러) 19.4% 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27.9%), 중견기업(10.7%), 중소기업(5.0%)에서 모두 수입액이 늘었다.

한편 지난해 중국으로 수출한 기업 수는 2만8370개로 전년(3만228개)대비 6.1% 감소했다. 이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 폭 감소다. 대중 수출 기업 수는 2020년부터 3년째 감소하고 있다. 대중 수출액도 1554억 달러로 4.5% 줄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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