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은 올림픽가치 확산과 청소년의 인성 및 협동심 증진을 위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올림픽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개발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에게 올림픽의 긍정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이후 35년간 잘 보존되고 있는 올림픽공원 내 다양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평화의 문을 시작으로 평화의 성화, 서울의 만남까지 이어지는 서울올림픽 기념 조형물을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깔로 구성된 도미노 활동을 통해 올림픽의 핵심가치인 우정·존중·탁월성을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이다. 학급 단체 기준으로 11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무료 운영된다(방학기간 제외). 참가신청은 소마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