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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평일 저녁·주말 ‘학교 운동장’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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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6.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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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개방학교 마크_신사중
강남개방학교 로고 /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평일 저녁과 주말 학교 운동장을 개방한다.

구는 오는 12일부터 주민들이 학교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는 '강남개방학교' 8곳을 본격 운영한다.

각급 학교는 개방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 안전 문제, 시설물 훼손, 관리인력으로 인한 유지비 증가 등으로 운동장 개방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주민, 학생, 학교 모두를 위한 방안으로 강남개방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신청 학교를 공모했다. 개방학교로 지정되면 학교 운동장을 평일 저녁과 주말에 개방하고, 구는 개방에 따른 인센티브로 노후 시설보수, 전담인력 인건비,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납부, 폐쇄회로(CC)TV나 야간조명설치 등 필요한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8개 학교는 신사중학교, 압구정중·고등학교, 진선여중·고등학교, 대모초등학교, 수도공업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다.

구는 총 3억 7천만원을 지원하며, 개방학교는 최소 2년간 운영하면서 초등학교는 평일 오후 8시, 중·고등학교는 오후 9시까지 개방하고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강남개방학교에 적극 동참해 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개방학교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로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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