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확대 등 강화된 폭염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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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평년에 비해 여름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표하는 강화된 폭염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에 무더위쉼터 4200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이 중 노숙인 무더위쉼터 10곳은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야외근로자 보호를 위해 일 2회 이상 온열질환 자가진단표 등을 작성하게 하고, 폭염 영향 예보제를 실시하는 등 야외노동자 보호에도 힘쓴다.
시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횡단보도 그늘막 3176곳과 쿨링포그, 그늘목 등 총 4355곳에서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며, 본격 더위가 시작되는 7월까지 총 4577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폭염특보 시 도심 열섬화 완화를 위해 지하철 유출지하수를 이용한 쿨링로드를 확대 운영하고, 주요간선도로 및 일반도로 1973㎞에 물청소차 160대를 투입해 최고기온 시간대 물청소를 강화한다.
시는 여름철 물과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비, 폭염특보 시 취·정수장 기전 설비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 급수 동원 자원을 운영한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 대책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폭염특보에 따른 주의·경계 단계에는 생활지원반과 에너지복구반을 추가해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대책을 강화한다. 심각 단계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최진석 안전총괄실장은 "폭염의 가장 큰 피해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야외노동자 등으로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올 여름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화된 폭염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