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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알버트 존 샬라밀라 다르에스살람 지방청장, 오마리 사이드 쿰빌라모토 다르에스살람 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대륙 동쪽 해안에 위치한 다르에스살람은 동아프리카의 관문이자 교두보로써 가장 번영한 도시 중 하나다.
탄자니아 제1의 항만도시이자 행정과 무역중심 도시로, 인도양의 중심항구로써 탄자니아 운송 체계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항구도시 부산과 지리적 여건도 유사하다.
탄자니아는 천혜의 자연조건에 동부 아프리카의 관문이자 물류거점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크다.
한국과 탄자니아는 1992년 수교 이후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 등 고위인사 교류 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자매도시 협정은 2022년 4월 박 시장이 물라물라 탄자니아 외교부 장관의 제안을 받으면서 처음 논의됐다.
같은 해 11월 안젤라 마불라 탄자니아 국토부 장관 역시 면담을 통해 협정 체결 의사를 표명했다.
지난 2월 부산시 실무 대표단이 탄자니아를 직접 방문해 현지 지방청장을 만나 협정 체결 서한문을 전달했다.
부산의 자매도시 협정은 지난달 케냐 몸바사주, 앙골라 루안다주와 협정 체결 후 올해 세 번째다.
부산시는 동아프리카 주요 관문도시인 다르에스살람시와 항만, 물류,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교통, 폐기물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기술 협력을 도모하고 인적 교류 사업 및 관광, 도시녹화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한국과 탄자니아는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다"며 "특히 이번 자매 결연 협약 체결로 동아프리카의 주요 관문도시인 다르에스살람시와 글로벌 허브도시인 우리 시가 항만,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폐기물처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며 부산시의 도시외교 지평이 한층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부산을 찾은 다르에스살람시 관계자를 환영하는 리셉션을 개최한다.
박 시장이 리셉션을 주재하며 다르에스살람 관계자에게 부산의 매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서로의 실질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