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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장관 “꼭 경사노위에서만 ‘사회적 대화’ 가능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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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06. 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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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조법) 시행령 및 '소득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관련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정부가 이제까지와 다른 노·사·정 '사회적 대화' 방식을 모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조법) 시행령 및 '소득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노총의 참여 중단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대화'의 개최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꼭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만 '사회적 대화'가 가능한 건 아니다"라며 "'사회적 대화' 방식은 나라마다 다르다.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답해 이같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한국노총이 때가 되면 '사회적 대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게 되도록) 정부도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사회적 대화'의) 운영 방식도, 참여 주체도 의제 성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각종 위원회의 문호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노총은 농성중이던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지난달 31일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머리를 다치고 구속되자 지난 7일 '사회적 대화'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참여 중단은 박근혜 정부 이후 7년 5개월만이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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