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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K이노·한수원, ‘청정 에너지 사업협력’ MOU…“탄소중립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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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6.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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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청정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원자력·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공동 사업 발굴
SK㈜
SK㈜, SK이노베이션,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서울 종로구 SK빌딩에서 '청정에너지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장동현 SK㈜ 부회장(왼쪽부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 /제공=SK㈜
SK그룹이 에너지 분야 최고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과 청정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손잡았다.

SK㈜는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청정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현 SK㈜ 부회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수원 사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탄소 배출 없는 원자력,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부터 수소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에너지원의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는 상업화가 진행 중인 청정수소,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낸다. 동시에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을 구체화해 넷제로(Net Zero) 실행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 감축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저탄소·탈탄소 사업모델 전환을 추진중이다.

한수원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청정 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원자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영역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나서고 있다.

장동현 SK㈜ 부회장은 "한수원과 함께 국내외에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 중립 달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청정 에너지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SK와 함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글로벌 넷제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SK이노베이션, 한수원은 지난 4월에도 미국 SMR(소형모듈원전) 기업 테라파워와 SMR 사업 협력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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