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내 우수 건축물 탐방…시민·전문가 대상 나눠
|
21일 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70%를 차지하는 부문은 '건물'이다. 시는 철근 콘크리트 등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건축 소재로 꼽히는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목조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목조주택은 철골 조립식 및 철근 콘크리트 주택 대비 4배의 온실가스를 저장한다. 다른 자재 대비 제조·가공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적어 탄소 배출량이 적다. 특히 목재는 1차로 건축·시설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 후 가구용 판넬·펄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다른 건축 재료보다 무게가 가벼워 지진 등의 외부 충격에 유연한 특성이 있다.
목조건축물 탐방프로그램은 7월 5일~11월 15일 총 20회에 걸쳐 일반인 과정과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일반인 과정은 집합 강의 1회, 현장 탐방 7회로 구성됐다. 집합 강의는 '왜 목조건축인가?'라는 주제로 목조건축물의 정의, 장·단점, 온실가스 감축 효과, 목조건축물에 대한 상식 등에 대해 교육한다. 현장 탐방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 홍릉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인왕산 숲속 쉼터, 종암 박스파크 등 디자인 및 기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건축물을 살펴본다.
전문가 과정은 목조건축물에 사전 지식이 있는 시공사, 건축가, 관련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목조건축의 현재와 미래' '목조구조의 원리 및 품질인증' '목조건축의 최신 기술' '목조건축 관련 법령 정리'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현장 탐방프로그램은 회차별 18명씩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집합 강의는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으나 현장 탐방은 2회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하 친환경건물정책과장은 "친환경 목조건축물을 직접 보고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시민들이 목조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탐방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