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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물류창고 화재 안전점검서 39건 부실사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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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6.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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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 부실사례
대형 물류창고 화재 안전점검서 적발된 주요 부실사례. /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20개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한 결과 12곳에서 39건의 부실 사례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화재 안전점검 체계, 화재 안전의식, 재난대비 역량 등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방화스크린 셔터면 파손, 방화구획 경계면 관리불량 등 보수가 필요한 부실사례가 2건 발견됐다.

또한 △방화셔터 내 물건적치 △피난안내도와 실제 피난방향 불일치 △소화기 배치 미흡 △피난안내도 미설치 △방문자 안전교육 미흡 등 현지에서 즉각 시정조치를 내렸다.

국토부는 내달부터 전국 1700여개 물류창고업을 대상으로 기반정보(창고 외장자재, 보관물품 등)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9월 화재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침도 개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화재안전관리계획서를 정보시스템에서 작성·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강주엽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최근에도 평택 냉동창고, 이천 물류창고 등 대형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며 "물류업계도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것 외에도 물류시설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물류창고 위험도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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