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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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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승인 : 2023. 06. 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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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완공목표 국토부 시범사업 기본계획비 확보 용역 내달 발주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조감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비를 확보하고 총괄계획단을 구성·운영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는 23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지방비를 포함, 총 5억원의 대전역 환승센터 기본계획수립비(국비 50%)를 확보하고 오는 7월 중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3월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전, 강릉, 창원, 평택시 등 4개 도시와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기본계획 수립비 국비지원(보조율 50%) 및 지방비 확보, 지자체별 총괄계획단 구성·운영에 필요한 자문 수당 지급 등 행·재정적 지원, 국가 법정계획 반영 및 이에 근거한 사업비 지원 방안 등 기본적인 추진방향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전역 철도 선상부지 및 서광장 일대 약 7만8620㎡ 부지에 총사업비 1500억원(국비 30%)을 투입, 오는 2029년까지 기존 교통수단과 새로운 모빌리티(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수단)간 효율적 결합을 통한 첨단 미래형 환승센터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하게 됐다.

내달부터 1년간 진행될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주요 연구내용을 살펴보면 대전역의 광역교통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모빌리티가 상용화되는 플랫폼 조성을 기본구상안으로 한다.

대전역 주변의 도심융합특구, 역세권개발 사업 등과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성공적인 고밀도 복합개발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가 직접 투자하는 재정사업과 민간투자 방식 동시 검토로 사업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용역발주 후 교통, 건축, 도시계획, 모빌리티(신교통)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을 구성·운영해 최적의 환승계획을 수립해 사업 실행력을 제고하는 한편, 국토부 대광위, 국가철도공단(KR),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대광위와 공모 선정 4개 도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 법정계획 반영 및 국비지원 상향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래형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대전역은 동·서 균형발전의 허브이자 기존 광역교통의 거점 기능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교통을 선도하는 중심지로서 그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능적 측면과 더불어 경관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대전의 정체성이 반영된 명품 건축물로 건설해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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