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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장관, 민주노총 총파업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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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06. 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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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노동 개혁 추진 점검회의'서 이같이 말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 개혁 추진 점검회의'에서 민주노총의 총파업 자제를 촉구했다./제공=고용노동부
이정식 고용노동부(고용부) 장관이 민주노총의 총파업 움직임에 대해 "지금이라도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초래하는 파업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장관은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노동 개혁 추진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당성과 명분이 결여된 파업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민주노총은 불신과 분열, 갈등을 조장하는 투쟁에만 매진하고 있다"면서 "국민경제와 일상생활을 볼모로 한 투쟁을 고집해 국민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장마와 폭염 기간이 파업 및 대규모 집회와 겹쳐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면서 "각 지방 관서는 이번에도 법상 절차를 준수하지 않는 불법 파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다음달 3~1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오는 28일에는 양경수 위원장이 총파업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한편 이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관련해 "산업 현장에 극심한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는 반시대적·비현실적 법안"이라며 "개정안은 사용자 개념을 모호하게 확대해 법률 분쟁을 증폭시키고 파업 만능주의를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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