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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인천서 수소 통학버스 27대 도입…수소생태계 구축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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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7. 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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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등과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중교통 이용 불편한 지역에 통학버스 27대 도입… 수소버스 3대 투입 후 지속 전환 예정
사본 -보도자료 사진
이임철 SK E&S 부사장(왼쪽 세번째부터),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조인권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송소동 현대자동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 E&S
SK E&S가 인천시교육청의 통학버스 27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SK E&S는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및 현대자동차와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조인권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이임철 SK E&S 부사장, 송소동 현대자동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학생성공버스(통학버스)'는 수소버스로 도입될 예정이다. 학생성공버스는 인천 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권역별 학생통합순환버스다.

올해 27대가 시범운영되며 인천시교육청은 이달 수소버스 3대 투입 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용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컨설팅 제공, 액화수소생산시설 견학 등 수소 관련 학습 및 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인천시는 내년까지 시내버스 등 누적 700대의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오는 2030년 2000여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SK E&S는 인천시의 수소버스 보급 계획에 발 맞춰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최대 연 3만톤(t)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해 수소버스의 연료로 공급한다.

환경부는 수소버스의 성능보증기간 확대 및 구매보조, 수소충전소 확충 및 수소 통학버스 도입 등에 대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인천시는 통학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매 보조금 지원에 노력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수소 통학버스 추가 도입을 지속 추진하고, 현대차는 수소버스를 적기 생산·공급하며 수소차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임철 SK E&S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버스의 수소 전환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수소 관련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SK E&S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공급해 향후 더 많은 수소버스 도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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