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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초점 맞춘 ‘2023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 7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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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07. 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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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로고
Z세대에 초점을 맞춘 '2023년 청소년 종합실태조사'가 7일부터 실시된다.

이날 담당부처인 여성가족부(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국 5000 가구의 주 양육자와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 종합실태조사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의식과 태도, 생활 등을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승인 통계다. 조사 내용은 연령대별(9~12세, 13~18세, 19~24세)로 나뉘어 분석되고, 청소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조사 내용 구성의 기본틀은 유지하면서, 시대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문항을 추가한다. 특히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Z세대에 초점을 맞춰, 이들의 성장 환경과 특성을 세밀하게 들여다 본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삶의 변화, 어떤 선택이나 결정을 할 때 자신의 이성과 판단에 의지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자기의존지향성,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적 문제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힘의 정도(회복탄력성) 등이 새로운 문항으로 더해진다.

한편 조사는 전문조사원에 의한 가구방문 면접으로 이뤄진다. 조사원은 표본대상가구 방문시 반드시 조사원증을 제시해야 한다. 대상 가구는 조사원증과 조사 협조공문, 조사용품 등을 통해 조사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시대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지향적 잠재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게 도와야 한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특성과 다양화된 정책 수요를 발굴해 청소년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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