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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7일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이창양 산업부 장관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신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2029년부터 추가로 필요한 전력의 공급방안에 대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국토부·용인시·한전·LH·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의견을 수렴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과 200여개의 반도체 팹리스·소재·부품·장비·기업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산단조성과 기업투자가 마무리되는 2050년에는 10기가와트(GW) 이상의 전력수요가 예상된다. 이는 현재 수도권 전력수요의 약 1/4에 달한다.
송전망 보강에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력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발전력을 우선 신설한다. 이후 장거리 송전망을 보강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창양 장관은 "안정적 전력공급은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에 핵심 요소"라며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로드맵'을 조기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