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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출범...대규모 전국 조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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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7. 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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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 500여 명 참석...284명 스님 전법위원 위촉
상월결사 동국대전법위
조계종 소속 사단법인 상월결사는 지난 6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대학생 전법위원회 출범식을 봉행했다. 사진은 출범식 직후 참석자들이 모여 화이팅 구호를 외치는 모습./제공=동국대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전국 단위 대규모 대학생 포교 조직이 출범했다.

조계종 소속 사단법인 상월결사는 지난 6일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이하 전법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봉은사 회주이자 상월결사 이사장(회주)인 자승스님은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상월결사 창립총회에서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대학생 포교를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출범식은 창립총회 때 선언을 본격적으로 실행한 셈이다.

출범식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스님과 재가자 등이 참석했다. 전법위는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을 증명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대종사가 지도위원장을, 고문에는 상월결사 이사장 자승스님을 추대했다. 자문위원장에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자문위원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 불교방송 이사장 덕문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채석래 동국대 의료원장이 맡았다.

전국 교구본사 주지들은 16개의 지역본부의 본부장으로서 지역포교를 책임진다. 24개 교구본사에서 추천된 284명 스님들이 지역 대학 전법을 책임지는 전법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출범식에는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전법위원 △셀럽 전법위원 △대불련 지도법사 전법위원 △인도순례단 전법위원 △대학생 전법위원 △의료계열 전법위원 △지도교수 전법위원 △일반 전법위원 등 총 574명의 전법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전법위원들은 전국 400여 대학에 불교 동아리를 단계적으로 신설·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상월결사 이사상 자승스님은 포교원장 범해스님이 대독한 봉행사에서 "상월결사는 수행의 원력과 불교중흥의 발원을 결집해 대학생 전법위원회를 출범하고, 대학생 불자들에게 활력과 용기를 전해주는 인재 불사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대학생 전법위원회의 출범은 큰 기대를 갖게 한다"며 "불교의 미래가 올바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하는 인재들을 세심하게 안내하는 인재불사의 큰 모범이 되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상월결사 대학생 전법위는 오는 9월 5~6일 1박 2일 동안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대학생 전법, 이렇게 하자'를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대학생 전법 활성화에 대한 여러 사람의 뜻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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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포즈를 취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 두번째)과 상월결사 이사장 자승스님(왼쪽 세번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왼쪽 다섯번째)./사진=황의중 기자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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