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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AI 활용 가능한 ‘디지털 융합인재’ 교육 과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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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07.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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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대학원생 등 기상 전공자 대상 10~28일 진행
국가기상센터
기상 실무에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이 올해도 마련된다. 사진은 기상청 국가기상센터 내부 모습./연합
기상 실무에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이 올해도 마련된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기상 분야 대학원생과 연구원을 대상으로 '제3회 기상-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과정(부스트 캠프)'을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이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교욱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학습자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새로 제공한다. 학습자 중심의 참여형 교육은 국립기상과학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엔비디아(NVIDIA ), 에스아이에이(SIA)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과 자연어 처리, 이미지 인식 등 인공지능 분야별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3주차 교육은 교육생들이 4개 기관의 주제별 연구 과제를 함께 처리하고, 민간기업에 문제를 제안한 뒤 같이 해결하는 '끝장개발(해커톤)' 방식의 참여형 프로젝트로 이뤄진다. '끝장개발'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모델을 완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엔비디아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개인별 데이터 역량지표가 주어져, 기상-인공지능 전문가로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인공지능 모형 개발과 기상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 향상, 민간 기술 지원을 위한 기상 및 인공지능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해 기상 실무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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