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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난해 합계출산율·조출생률 유일 증가...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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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승인 : 2023. 07. 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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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산업 및 일자리에 대한 비전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시”
대전시 전경
대전시 전경
전국 17개 시·도 중 2022년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이 유일하게 증가한 대전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증가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인정받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대전에서는 총 7700명이 출생했다.

대전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를 말하는 합계출산율이 2021년 0.81명에서 2022년 0.84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0.03명(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에서 2022년 0.78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 역시 2021년 5.1명에서 2022년 5.3명으로 대전만 유일하게 0.2명(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조출생률은 2021년 5.1명에서 2022년 4.9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인구 규모가 상이한 지역의 출산 수준을 동일하게 비교하는 조출생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하고, 서울(4.5명)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같은 기간 혼인건수도 2021년 5419건에서 2022년 5662건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4.5%가 상승하기도 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을 통해 대전시는 국가적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대전형 저출산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한 것을 인정받았다고 시는 평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대전이 결혼과 출산·양육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체육·예술·여가 등 삶의 모든 분야에서 질이 높은 일류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 및 일자리에 대한 비전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청년들이 모이는 대전, 수도권에 뛰어넘은 인구 결집도시 대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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