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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공사 현장에서 해체 관련 설명회를 갖고 해체 일정과 공법 등을 공개했다.
철거 작업은 당초 8개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계획이었지만 1개동의 3개층을 우선 철거해 철거공법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안전성이 확보되면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는 동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키로 했다.
철거 작업은 1개 층에 2주가량 소요된다. 이에 따라 해체 완료 시점은 2025년 5월께로 예상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구청으로부터 승인받은 철거 계획서에 따라 해체 작업에 사용되는 타워크레인 7개 가운데 6개의 설치를 마무리했다.
한쪽 벽면이 붕괴돼 낙하물 추락 등 피해가 우려되는 201동에는 28층까지 시스템 비계를 설치했다. 네 면을 둘러싼 직사각형 모양의 시스템 비계는 201동 모든 층에 설치되는 구조물로 소음, 분진, 낙하물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철거는 서울에 본사를 둔 은하수산업, 코리아카코 등 2개 업체가 맡게 된다. 이들 업체는 최고층부터 맨 아래층까지 한 층씩 잘라내는 공법을 사용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관계자는 "안전 환경 상생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