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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육아휴직에 패밀리데이 휴무까지...맞벌이 부부 행복한 우수기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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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07. 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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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출산 육아 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 발간...사례 공유로 기업과 근로자의 동반 성장 도모
표지
고용노동부가 '출산·육아 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진은 사례집 표지./제공=고용노동부
"아이가 여덟살 때 육아휴직(2년)을 했어요. 아내의 경력 연장을 돕고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법을 배운 게 큰 수확입니다."(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A) "배우자 출산 휴가는 출산 예정일에 전화 통보만으로 즉시 사용 가능하고, 법정 기준 이상인 모성보호제도가 있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용기와 의지가 솟아나요."(㈜남경엔지니어링 총무부 B)

이처럼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중인 기업들의 사례가 공개됐다. 고용노동부(고용부)는 이들 사례를 널리 공유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더욱 단단히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고용부가 '출산·육아 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아내와 남편이 경력 단절 걱정 없이 일과 아이 양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11개 기업의 사례가 담겼다.

사례집에 따르면 다양한 지원 제도들 가운데 8세 이하 자녀를 위한 육아기 재택근무제(포스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돌봄 단축근무제(케이티알파), 워킹대디 소모임(모션), 매뉴얼부터 멘토까지 육아휴직 복귀 지원(롯데그룹), 월 1회 패밀리데이 휴무(동아쏘시오홀딩스) 등이 해당 기업 근로자의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소개됐다.

또 이같은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근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원제도가 안착되기까지 기업들이 기울인 노력과 근로자들의 경험담을 담은 '생생 현장속으로', 제도 운영 및 개선 담당자의 소감을 담은 '공감 톡톡'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목소리를 통해 제도 운영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내용이 실렸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출산·육아 지원 제도의 달라진 경향에 대한 아시아투데이의 질문에 "최근에는 육아기 재택근무제(최대 4년)와 초등 입학년도 단축근무(35시간), 월 1회 패밀리데이 휴무제, 육아휴직 복귀지원 등 실질적 육아 수요에 맞춘 지원 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책자 발간으로 육아기 근무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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