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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코시스센터에서 '새만금 잼버리' 관련 외신기자 정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며 "한국의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루과이에서도 33명이 참가한다. 베어 그릴스는 다음달 2일 개영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 스카우트 대원 3명은 실크로드를 따라 중국까지 자전거로 이동한 후 배를 타고 잼버리 야영장으로 들어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의도 면적(2.9㎢)의 3배 크기 부지에서 열릴 새만금 잼버리에는 세계 150여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개영을 20여일 앞두고 상하수도 및 임시하수처리장 같은 기반시설과 개·폐영식 등 참가자들이 모두 모이는 대집회장은 완공됐다. 화장실과 샤워장 등 상부시설, 잼버리 병원 등이 위치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이달 중 완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영지 내 주요 지점별로 운영요원 500명을 배치하고, 경찰·소방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영내외에 폭염대피소 7곳을 지정했고, 영지 내에 도합 7.4㎞짜리 덩굴 터널을 조성한다. 이밖에 학교와 체육관 등을 활용해 5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구호소 342곳도 마련했다.
한편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영지 내에 360명의 '새버미 보안관'(치안·질서 담당 요원)을 두고 잼버리 경찰서와 소방서를 설치·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증 또는 응급환자는 영지 인근의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후송해 치료하며, 코로나19 감염자는 임시선별진료소와 임시생활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한다.
김 장관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청소년 행사이자 지난 1991년 고성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잼버리"라며 "전 세계 처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쌓고 한류가 또 한 번 확산되는 대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