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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韓日 노선 1위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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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7.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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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천~히로시마 취항식…주 3회(화·목·토)일정으로 운항 시작
사본 -제주항공 인천~히로시마 취항식 2 (1)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신규 취항해 최다 일본 노선 보유 항공사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올해 두 번째 정기편이자 제주항공만의 단독 노선인 인천~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일본 혼슈 서남부에 위치한 히로시마는 '일본 3경'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쓰쿠시마 신사를 만나볼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난 5월에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제주항공의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5분(현지시간) 출발해 히로시마공항에 오전 9시30분 도착한다. 히로시마공항에서는 오전 11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2시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달 기준 도쿄(나리타),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마쓰야마, 나고야, 오키나와, 시즈오카, 오이타, 히로시마 등 총 14개의 노선을 운항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한~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 일본 방역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 이후 선제적으로 일본 노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일본 노선을 운행하는 총 9개의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약 23%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주력 노선인 일본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 및 수요 변화에 따라 동남아, 대양주 등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 오이타에 이어 네번째 일본지역 단독 노선인 히로시마에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로 일본 노선 최강자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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