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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일하고 이틀 쉰다”…LG화학, 9월부터 4조2교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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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7. 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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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부터 1년간 시범운영…평가 거쳐 완전 전환 여부 결정
lg화학 공장
LG화학 전남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 전경./LG화학
LG화학이 오는 9월부터 주요 공장 생산직을 대상으로 4조2교대 근무제를 시작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12일 노사협의회를 통해 전남 여수공장, 나주공장, 충남 대산공장에서 9월3일부터 4조2교대 근무를 하기로 했다. 1년간 시행한 뒤 평가를 거쳐 완전 전환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4조2교대는 근무조를 4개로 나눠 2개 조가 주·야간 12시간을 근무하고, 나머지 2개 조는 쉬는 형태다. 이틀 일하고 이틀 쉬는 사실상 주 3일 근무와 비슷하다. 기존 근무 형태인 4조3교대는 하루 8시간 근무하며 3일 일하고 하루 쉬는 구조다.

최근 석유화학을 비롯해 정유, 철강 등의 생산 현장에서 2030세대 직원이 늘며 4조2교대로 전환하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는 이미 4조2교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2011년 해당 체제를 가장 먼저 도입했다. 현대제철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4조2교대로 모든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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