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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주해변 플로깅 행사…최태원 회장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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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7.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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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귀포 표선해안서 환경정화활동…최 회장, 격려 차원 깜짝방문
사본 -002_230714 플로깅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대한상의 임직원이 14일 플로깅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제주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다리부상을 입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도 현장을 찾아 참여인원을 격려했다.

대한상의는 14일 서귀포시 표선 거우개 일대에서 제주상의 주요기업, 제주포럼 참석자 및 대한상의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제주의 해양환경정화를 위해 기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ERT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제주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계기로 열렸다.

이번 플로깅은 '제주포럼 기간 중 신기업가정신 실천활동을 함께 하자'는 최 회장의 제안에 제주상의가 '이 기회에 제주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화활동에도 동참해 보자'며 해양환경 플로깅 행사를 기획해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행사에는 제주지역 회원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70여명이 직접 참여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제주해비치호텔, 이니스프리모음재단 등이 플로깅에 필요한 키트와 손수건을 참가자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최 회장은 이날 플로깅에 앞서 진행된 사전미팅에 깜짝 방문했다. 격려 차원에서 행사장을 찾은 최 회장은 "제주포럼 참석자 및 귀빈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드린다"며 "ERT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실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바른 행동을 해나가면서 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는 시민의식이 발달된다고 생각한다"며 "어지럽히지 않으면서 살기 좋은 세상이 되고 나아가 비용이 덜 드는 사회가 되다 보니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도 (플로깅은) 좋은 활동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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