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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대상 EBS 유료 1300여개 강좌, 17일부터 무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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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07. 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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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부터 이뤄질 'EBS 중학 프리미엄' 무료화 전환에 대해 "도서산간 및 벽지 등의 학생에세 양질의 학습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 증진 및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부총리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돌봄-근로여건 개선정책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EBS 유료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가 17일부터 무료로 바뀐다. 중학생의 내신 대비 자기주도학습을 돕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취지의 조치다.

교육부는 18일 이 같이 밝히며 "지난달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무료화 전환과 관련해 교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예산을 공동 지원한다. 이에 따라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연간 71만원 상당의 프리패스를 이용해 1343개 강좌(약 3만1211편)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기존의 'EBS 중학 프리미엄' 가입자 1만4000명을 포함해 'EBS 중학' 가입자 30만명 이상의 학습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EBS 출판 교재 기반의 'EBS 중학'과 달리, 'EBS 중학 프리미엄'은 교과서와 시중 유명교재를 기초로 제작 및 유료 서비스됐다.

한편 잔여 학습 기간이 남은 기존 유료 회원들은 17일부터 'EBS 중학 프리미엄' 사이트에서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무료화 시작 이전까지의 이용 일수 및 수강한 강의 수를 계산해 환불이 이뤄지며, 별도의 환불 수수료는 없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EBS 중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무료화로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우르는 무상 학습 자료(콘텐츠) 제공 체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도서산간 및 벽지 등의 학생에세 양질의 학습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 증진 및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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