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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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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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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07-18 154417
로리 매킬로이/ 로이터 연합뉴스
남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이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7383야드)에서 개최된다.

디오픈은 가장 역사가 오랜된 골프 대회다. 1860년에 창설돼 올해 151회째를 맞았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출격한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전초전' 격인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탔다. 2014년 디오픈 우승, PGA 챔피언십 우승 을 포함해 4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후 9년째 메이저 우승이 없다.

'디펜딩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2연패에 도전한다. 스미스는 지난해 디오픈 우승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LIV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은 스미스가 처음이다. 우승하면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LIV 소속 선수로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이외에 스코티 셰플러(미국), 터럴 해턴(잉글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더스틴 존스(미국) 등이 PGA투어가 예상한 파워랭킹 10위 안에 들었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안병훈, 강경남, 김비오가 출전한다. 지난주 스코틀랜드오픈에서 3위와 6위에 오른 안병훈, 김주형의 상승세가 기대된다.

대회가 열리는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은 바닷가에 위치했다. 코스 특성상 바람 등 날씨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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