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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은 21일 제261회 임시회에서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의 건립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천안시 보건·복지 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그간의 특위 활동을 통해 장애인가족들과 시설·기관의 종사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돌봄은 가족만이 아닌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이 최우선 과제다"고 말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의 개념조차 없어 배려받지 못한다는 점과 악의는 없지만 피해가 발생해 피의자가 되기도 하는 사례를 통해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법제적 보호가 매우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성장하면서 더 돌보기 힘들어진다는 점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이 겪는 고통을 이제는 공동체 모두가 나눠 가져야 한다"며 강조했다.
유 의원은 "특수학교 등 장애인시설도 여전한 님비 현상으로 인해 외곽으로 밀려나 특수학교은 통학 장애학생 43%가 2시간의 거리를 통학하고 있다"며 "도심내 발달장애인의 돌봄·교육·훈련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 의원은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천안시가 기부받은 토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시설을 건립하면 공익을 위한 기부 취지에도 맞아 검토한 후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